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정말 말만 하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걸까?"
"개발을 잘 몰라도 SaaS 같은 걸 만들 수 있을까?"
"시작하려면 도대체 뭘 설치해야 할까?"
저도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적이 있고, 실패한 적도 있는 1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거창한 개발 공부가 아니라,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기 전에 최소한 준비해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5분 뒤에 바로 뭔가를 만들어볼 수 있는 상태.
물론 진짜 서비스를 만들려면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서버, 데이터베이스, 배포, 결제, 보안까지 다 공부하려고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오늘 바로 시작하기 위한 준비물"과 "나중에 필요해지는 준비물"을 나눠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 바이브 코딩 준비물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 AI 코딩툴은 하나만 골라도 된다
- VS Code 또는 Cursor는 하나만 있어도 된다
- Node.js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
- Python은 AI 도구와 자동화 작업에 자주 쓰인다
- Git과 GitHub는 되돌리기와 보관을 위해 필요하다
- 계정, API 키, 테스트 폴더를 미리 준비하자
- 배포 서비스는 다음 단계다
- 바로가기 링크 모음
- 바이브 코딩 5분 준비 체크리스트
- 처음부터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 정리

바이브 코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처음 생각나는 준비물은 보통 이런 것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여기에 몇 가지가 더 있으면 훨씬 편해집니다.
Git, GitHub 계정, 터미널 사용 준비, API 키 관리, 테스트용 프로젝트 폴더 정도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도구를 다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Codex, Claude Code, Cursor를 전부 설치하면 좋아 보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헷갈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도구로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1. AI 코딩툴은 하나만 골라도 된다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려면 AI 코딩툴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Codex, Claude Code, Cursor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Codex는 터미널에서 프로젝트를 읽고 수정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쓰기 좋습니다. OpenAI 공식 도움말에서는 Codex CLI를 로컬에서 실행하는 코딩 에이전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Claude Code도 비슷하게 터미널에서 작업하는 AI 코딩 도구입니다. 공식 문서 기준으로 macOS, Linux, Windows 환경을 지원하고 Node.js 18 이상이 필요하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Cursor는 VS Code와 비슷한 코드 편집기 형태라서, 화면을 보면서 AI에게 수정 요청을 하기 좋습니다. 공식 문서에서도 Cursor를 설치한 뒤 폴더를 열고 Agent, Tab, Inline Edit 같은 기능을 쓰는 흐름을 안내합니다.
처음이라면 저는 이렇게 나눠볼 것 같습니다.
개발 화면이 익숙하지 않다면 Cursor.
터미널에서 AI에게 일을 맡겨보고 싶다면 Codex.
대화하듯 코드 수정을 맡기고 싶다면 Claude Code.
다만 처음부터 셋 다 쓰려고 하기보다, 하나를 먼저 써보고 부족한 부분이 생겼을 때 다른 도구를 추가하는 편이 좋습니다.
2. VS Code 또는 Cursor는 하나만 있어도 된다
VS Code는 무료 코드 편집기입니다.
공식 문서에서도 Windows, macOS, Linux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폴더를 열거나 GitHub 저장소를 복제해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바이브 코딩을 하더라도 결국 파일을 열어보고, 수정 내용을 확인하고, 폴더 구조를 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코드 편집기는 하나쯤 필요합니다.
다만 Cursor를 설치한다면 VS Code를 꼭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시작은 가능합니다.
Cursor 자체가 VS Code 계열의 편집기처럼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이미 VS Code를 쓰고 있다면, 처음부터 Cursor까지 설치하지 않고 Codex나 Claude Code를 터미널에서 써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완전 초보라면 Cursor 하나로 시작.
기존에 VS Code가 익숙하다면 VS Code + Codex 또는 Claude Code.
이 정도가 부담이 덜합니다.
3. Node.js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
바이브 코딩을 하다 보면 Node.js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웹앱을 만들 때도 필요하고, npm으로 도구를 설치할 때도 필요합니다.
Codex CLI도 npm으로 설치할 수 있고, Claude Code도 npm 설치 방식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특히 Claude Code 공식 문서에서는 Node.js 18 이상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Node.js는 거의 필수 준비물에 가깝습니다.
처음 설치할 때는 최신 Current 버전보다 LTS 버전을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Node.js 공식 릴리스 문서 기준으로 2026년 8월 현재 Node.js 24.x는 Active LTS 라인입니다.
개발을 처음 시작한다면 "최신 기능"보다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 Python은 AI 도구와 자동화 작업에 자주 쓰인다
Python도 설치해두면 좋습니다.
처음 웹앱만 만든다면 Node.js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다루거나, 파일을 정리하거나, 간단한 자동화 스크립트를 만들거나, AI 관련 예제를 따라 하다 보면 Python이 자주 나옵니다.
Python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를 보면 3.13, 3.14 같은 최신 안정 버전들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공식 사이트에서 안정 버전을 설치하고 터미널에서 python --version 또는 python3 --version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저는 바이브 코딩을 준비한다면 Python은 "처음 5분 안에 꼭 써야 하는 도구"라기보다 "곧 필요해질 가능성이 높은 도구"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5. Git은 꼭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Git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Git이 뭔가 개발자들만 쓰는 복잡한 도구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AI 코딩툴을 쓸수록 Git은 더 중요해집니다.
AI가 코드를 수정하다 보면 잘못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Git은 일종의 저장 지점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Codex 공식 도움말에서도 자동 수정 모드나 자동 실행 모드를 사용할 때, 작업 폴더가 버전 관리 상태가 아니면 경고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만큼 AI에게 코드를 맡길수록 되돌릴 수 있는 장치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Git을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Git을 설치하고, 프로젝트를 만들 때 저장소로 관리하는 습관만 있어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6. GitHub 계정은 있으면 훨씬 편하다
GitHub는 내가 만든 코드를 온라인에 보관하는 공간입니다.
처음에는 로컬 폴더에서만 작업해도 됩니다.
하지만 나중에 배포를 하거나,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작업하거나, AI 도구와 연동하려면 GitHub 계정이 있으면 편합니다.
특히 Vercel, Netlify 같은 배포 서비스는 GitHub 저장소와 연결해서 웹사이트를 배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작은 웹앱을 실제 주소로 열어보고 싶다면 GitHub는 거의 지나가게 되는 단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7. 계정과 API 키를 미리 정리해두면 덜 막힌다
바이브 코딩을 하다 보면 설치보다 계정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Codex를 쓰려면 OpenAI 계정 또는 API 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Claude Code를 쓰려면 Anthropic 계정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Cursor도 AI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계정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이런 계정 준비가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도구를 설치하기 전에 내가 어떤 계정으로 로그인할지, 결제가 필요한지, 무료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API 키는 절대 블로그 글이나 공개 저장소에 올리면 안 됩니다.
처음부터 이 습관은 꼭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8. 테스트용 프로젝트 폴더를 하나 만들어두자
바이브 코딩을 처음 할 때는 진짜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바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AI가 코드를 잘 만들 때도 있지만, 가끔 예상과 다르게 파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테스트용 폴더를 하나 만들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vibe-coding-test
처음 목표도 작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할 일 목록 앱.
간단한 계산기.
블로그 글 제목 생성기.
PDF 파일명 정리 도구.
이런 작은 프로젝트가 좋습니다.
처음부터 SaaS를 만들겠다고 생각하면 너무 커집니다.
먼저 AI에게 "내가 말한 기능을 실제 화면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9. 브라우저와 배포 서비스는 다음 단계다
브라우저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만든 웹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Vercel, Netlify, Cloudflare 같은 배포 서비스는 처음 5분 안에 꼭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내 컴퓨터에서 실행해보고, 화면이 뜨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다음에 "이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단계가 오면 배포 서비스를 연결하면 됩니다.
즉 처음 준비 단계에서는 배포보다 로컬 실행이 먼저입니다.
바로가기 링크 모음
설치나 가입을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공식 링크에서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Codex 공식 GitHub
- Claude Code 공식 설치 문서
- Cursor 공식 사이트
- VS Code 공식 다운로드
- Node.js 공식 다운로드
- Python 공식 다운로드
- Git 공식 다운로드
- GitHub 공식 사이트
바이브 코딩 5분 준비 체크리스트
정리하면, 오늘 바로 시작하기 위한 최소 준비물은 이 정도입니다.
- AI 코딩툴 하나 선택하기: Codex, Claude Code, Cursor 중 하나
- 코드 편집기 준비하기: VS Code 또는 Cursor
- Node.js LTS 설치하기
- Python 설치하기
- Git 설치하기
- GitHub 계정 만들기
- OpenAI, Anthropic, Cursor 계정 확인하기
- 테스트용 프로젝트 폴더 만들기
- API 키를 공개하지 않는 습관 만들기 (미리 인지해 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코딩 에이전트가 알려줍니다.)
- 아주 작은 첫 프로젝트 정하기

여기서 정말 5분 안에 시작하려면 더 줄일 수도 있습니다.
Cursor 설치.
Node.js 설치.
테스트 폴더 만들기.
"할 일 목록 앱 하나 만들어줘"라고 요청하기.
이 정도만 해도 첫 시작은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반대로 처음부터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결제 시스템.
회원가입 기능.
도메인.
클라우드 서버.
복잡한 디자인 시스템.
이런 것들은 나중에 필요해졌을 때 붙여도 됩니다.
처음부터 다 준비하려고 하면 바이브 코딩이 아니라 환경 세팅 공부가 되어버립니다.
처음 목표는 "작게 만들어보고, 실제로 돌아가는지 확인하기"입니다.
정리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기 위해 엄청난 준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 준비 없이 시작하면 설치, 계정, Node.js, Python, Git 같은 부분에서 막힐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소 준비물은 이렇습니다.
AI 코딩툴 하나.
코드 편집기 하나.
Node.js.
Python.
Git.
GitHub 계정.
테스트용 프로젝트 폴더.
이 정도면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완벽한 SaaS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5분 후 바로 시작하려면 목표도 작아야 합니다.
작은 화면 하나.
버튼 하나.
입력창 하나.
리스트 하나.
그 정도를 AI와 함께 만들어보는 것이 첫 단계로는 훨씬 현실적입니다.
바이브 코딩은 결국 도구를 많이 설치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작게 말해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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